4만km 가 넘었고, 겨울이라 타이어를 갈아야겠다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최근에 주행중에 브레이킹 시 ABS가 자주 작동하길래
타이어를 갈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교체할 타이어 후보군은,
금호 마제스티 솔루스 KU50 / 넥센 엔페라 AU5
한국 노블2 였나? 그건 별로라길래 탈락.
둘 중에는 사용기를 찾아봤을 때,
마제스티 솔루스에 대한 좋은 의견이 더 많았고,
엔페라가 마제스티 가격의 80% 정도면, 엔페라 아니면 마제스티라는
글을 보고 마제스티 솔루스로 바꾸기로 결정완료.
LF소나타 16인치 타이어 스펙은
205 / 65R / 16인치
다나와와 네이버에서 최저가를 검색하기 시작함.
장착비가 포함되어 있는 것과,
장착비가 포함되지 않은 것이 있는데,
포함된 것과 안된 것의 최종 공임까지 비용을 산출하여 비교를 하기 시작했다.
결국 장착비 미포함에 짝당 96,900원에 구입
4짝 해서 배송비 무료로 387,600원에 구매완료.
배송지는 장착나라 ( http://isnara.co.kr/ ) 에서 집 근처로 해서 예약완료.
T스테이션 봉담점으로 타이어는 배송 해놓고,
전화해서 예약을 진행.
배송 완료된거 확인하고 오라고 쿨하게 말씀하셔서 알겠다고 했다.
18일 수요일 주문, 20일 금요일 배송완료.
그래서 23일 월요일 오전에 장착을 하러 감.
장착비는 짝당 1만원
TPMS 이전비 5천원
얼라이먼트 4만원. (편마모나 이런거 없으면 안해도 됨)
장착점 : T 스테이션 봉담점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126)
아침에 일찍 갔는데, 날씨 추운데도 2분이서 잘 해주심.
4짝 갈고 얼라이먼트까지 30분 안에 완료.
배송온 마제스티 타이어 생산일자는 16년 50주차 생산.
완전 최신 제품이라 만족만족 대만족.
마제스티 솔루스 장착 후 고속도로 주행 소감은,
1) 타이어에서 전달되는 지면소음이 정말 많이 줄었다는 것이 체감됨.
2) 새 타이어라 그런지 출발시 차가 더 잘 나가는 느낌.
3) 고속주행 코너링도 전보다 안정됨
누군가가 나에게, 차에 돈을 쓰고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타이어에 돈을 쓰면 돈쓴 만큼 느낄 것이라고 이야기 해줬는데,
공감 100%.
4짝 가는데 총 비용은,
타이어값 387,600원 + 공임비 100,000원 = 487,600원 (짝당 121,900원 지출)
다음 타이어 갈 때까지 빵꾸없이 잘 탔으면 좋겠고,
다음에는 타이어가 아니라 차를 갈아야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