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표팀이 8강진출에 실패하면서,
대표팀 선수들이 그렇게도 원하던 병역특혜는 사라지게 되었다.
사실 이번 올림픽대표의 실패는 예견되어 있었다.
경쟁없는 선수구성과, 전술없는 뻥축구
박성화감독은 몇몇선수만을 편애하는 축구를 함으로써,
선수들의 경쟁을 통한 발전을 막았고,
적절한 교체타이밍을 놓치면서, 막장 용병술을 보여주었다.
후반에 선수들이 지쳐서 걸어다니는데도,
자신이 믿는 선수는 끝까지 그라운드에 두려는 박성화감독에게,
정말 축구를 하는건지, 자기가 편애하는 선수들 재롱잔치를 보자는건지
파악을 할수가 없었다.
지난 청소년대표팀이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좋은 경기모습과 내용을 보여줘서,
드디어 우리나라 축구도 황금기를 맞을꺼라 기대했지만,
박성화라는 사람을 만나면서,
잔패스위주의 멋진 경기를 하던 청소년대표선수들은,
박성화식 뻥축구로 재무장되어, 결국 다른 선수들과 다를바 없는 평범한 선수집단이 되고 말았다.
여하튼!! 결국 광주상무는 최고의 라인업을 구축할수 있게 되었다.
국가대표팀의 포백을 그대로 물려받게 되었고,
EPL에서 뛰는 미드필더를 보유하게 되고,
퇴보하고 있는 축구천재 공격수를 탑재하게 되었다.
4-4-2 전술로 예상하자면,
---------------박주영-----------서동현---------------
-백지훈--------김두현-----------김정우--------이근호-
-김동진--------김진규-----------강민수--------오범석-
-------------------------정성룡----------------------
sub. 김영광, 기성용, 김창수, 신광훈, 이호, 정조국, 오장은, 양상민 등등등
이청용, 신영록 선수의 경우에는 중졸이어서 군대를 안간다고 하고,
기성용선수를 서브에 넣은건, 해외에서 고등학교를 다녀서, 그게 학력인정될 경우
군대를 간다고 해서 넣었다.
ㅎㅎㅎㅎ
이제 광주상무의 불타는 우승레이스를 직접 눈으로 목격할듯 하여, 기대된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