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는 4월 15일부터 새롭게 망내외 음성무제한요금제를 출시합니다.
SKT와 KT가 점유율을 바탕으로 하여 새롭게 망내무제한요금제를 출시하였지만,
U+의 경우 점유율이 통신3사 중에서 최고 낮기 때문에, 망내무제한요금제의 효용이 없습니다.
U+는 시장에서 약 20%의 점유율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애당초 U+는 SKT에 대항하기 위하여, KT와 U+ 가입자간의 무료통화요금제를 추진했으나,
KT와 협상이 결렬되고, KT에서 자체적인 망내무료요금제인 모두다올레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U+는 어떤 요금제를 출시할지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결국 낮은 점유율 안에서 망내무료요금제와 망외무료요금제까지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요금제의 특징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4, 42, 52요금제에서는 요금의 인상과는 관계없이 망내무제한 요금제를 도입했습니다.
62요금제 이상의 요금제에서는 추가적으로 7천원을 더 부담하게 되면 망내무제한과 망외무제한까지.
모든 010 휴대폰에 거는 전화는 무제한으로 무료가 되었습니다.
89 요금제 이상에는 유선전화까지, 즉 집전화에 전화하는 것까지 무제한으로 무료입니다.
34, 42, 52 - 망내무료
69, 79 - 망내, 망외 무료
89, 99 - 망내, 망외, 유선 무료
124 - 망내, 망외, 유선, 데이터무료
이렇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장점
1. 저가형 요금제에서는 추가적인 요금의 인상없이 망내무제한 요금이 사용이 가능하다.
2. 69요금제 이상에서는 망내외무료 요금제가 되면서 통화량이 많은 사람에게는 매력적인 요금제가 되었다.
3. mVolp 이용한도가 타 통신사보다 높다.
단점
1. 34, 42, 52 요금제의 경우 KT보다 망외통화량, 데이터통화량이 적음.
2. 낮은 요금제의 경우 U+의 점유율이 낮기 때문에 효용이 없음.
3. 고가의 요금제를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요금의 부담이 있음.
결론
영업을 하거나 택배업무, 보험업무 등 통화량이 많은 직종, 사업하시는 분에게는 69요금제는 굉장히 매력적이 요금제입니다.
할인되는 금액을 고려하면 매달 51,000 + 부가세 10% + 기기값 만 부담하면 통화량을 무제한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외에 일반인이 망외무제한요금까지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요금제가 아닌가 합니다.